손흥민 출전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다음 상대는?’

입력 2014-12-10 16:0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챔피언스리그’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 C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다 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레버쿠젠은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레버쿠젠은 답답한 경기를 펼치며 조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만족해야했다. 레버쿠젠은 조 1위 등극에 실패해 향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조1위를 차지한 강팀과의 대결을 치러야한다.

누리꾼들은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파이팅”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잘해라”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8강 가길”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벤 시절이던 2004-05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한국인 선수 한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인 2골을 넘어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