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국내 잔류 ‘샌디에이고와 계약 합의 실패’

입력 2014-12-12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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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국내 잔류. 스포츠동아DB.

‘김광현 국내 잔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던 김광현이 결국 국내 잔류로 돌아섰다.

SK와이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 선수와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12일 최종 결렬되고, 김광현 선수는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해준 SK구단과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구단, 그리고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29일 메이저리그 도전 기자회견을 가진 김광현은 “선발, 불펜 관계 없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11월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부터 200만 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통보받은 김광현은 이를 수락하고 협상에 임했지만 끝내 협상을 이뤄내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김광현 국내 잔류 소식에 “김광현 국내 잔류, 눈물의 기자회견은 어쩌고” “김광현 국내 잔류, 나 입장에선 좋겠네” “김광현 국내 잔류, 꿈 못 이뤘네” “김광현 국내 잔류, 내년에 다시 도전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잔류를 선택한 김광현은 14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신부 이상희(29)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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