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유고집, 오는 24일 출간… ‘특별한 날’

입력 2014-12-12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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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고집, 오는 24일 출간… ‘특별한 날’

고(故) 가수 신해철의 유고집이 출간된다.

지난 11일 고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 신해철 유고집 ‘마왕 신해철’이 12월 24일 출간된다.

24일은 고인이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은 날.

이 책은 고인이 생전 틈틈히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에게 소개하기로 했다. 유고집 판매 수익금은 고인의 두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

출판사 문학동네 측은 "그의 끝나지 않을 노래가 한 권의 시집이 되어 독자 분들께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유고집, 사야겠다" "故 신해철 유고집, 믿기지가 않아" "故 신해철 유고집, 진실 밝혀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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