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촬영장에 70인분 치킨 쐈다…“종영까지 힘내요 우리”

입력 2014-12-13 1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강소라, ‘미생’ 촬영장에 70인분 치킨 쐈다…“종영까지 힘내요 우리”

배우 강소라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촬영현장에 통 큰 선물을 했다.

강소라는 12일 ‘미생’ 촬영 도중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치킨 70인분을 선물한 것. 드라마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그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영양만점 ‘치킨차’를 준비했다.

또한 이와 함께 공개한 인증샷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치킨을 흐뭇하게 쳐다보며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가 하면 늦은 밤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여신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소라는 “약 4개월 동안 밤낮 없이 ‘미생을’ 위해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와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국민 간식 ‘치킨’을 선물하게 됐습니다. ‘영이표 치킨’으로 추운 겨울 체력 보충하시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종영까지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고 밝혔다.

이에 현장에서는 “덕분에 추운 촬영장이 훈훈해진 느낌이다. 특히 ‘미생’ 속 영이와 달리 소라 씨는 모든 사람에게 살갑고 싹싹해 현장에서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이번 선물을 계기로 더욱 그 인기가 굳건해질 것 같다”며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