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범행 부인하다 심경 변화…이유 들어보니’

입력 2014-12-13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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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사진=경기지방경찰청.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 범행 시인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피의자 박춘봉(55·중국)이 범행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해왔지만, 경찰이 증거를 순차적으로 제시하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범행을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박춘봉은 시신 유기 장소를 함께 진술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은 범행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으므로 법에 따라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며 박춘봉 얼굴 공개 이유를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잡았구나”,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나쁜 놈”,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얼굴 공개 당연한 일” “팔달산 박춘봉 범행 시인, 세상이 흉흉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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