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공개 후 유년시절 따돌림 고백… “가라데까지 배웠다”

강남 집공개 후 유년시절 따돌림 고백… “가라데까지 배웠다”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 강남이 집을 공개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강남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년 만에 고향 일본 도쿄를 찾았다.

이날 강남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자란 집을 직접 공개했다. 그의 집은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고층 아파트로 미니멀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남은 유치원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다른 나라에서 와서 특별해 보였나 보다. 지나가면서 때렸다”며 “너무 많이 맞아 가라데를 배웠다. 엄마에게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남은 아울러 “엄마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 끝까지 믿어주신다”며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신다”는 말로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뜻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강남 집공개, 몰랐던 사실이다”, “강남 집공개, 밝게만 보였어”, “강남 집공개, 상상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