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송년 특선 메뉴’ 선봬

입력 2014-12-16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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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에서 12월31일(수)까지 올 한 해 동안 가장 사랑 받은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송년 특선 ‘올해의 최고 메뉴(The Best Taste of the Year)’를 선보인다.

점심은 해산지미 전채, 매생이 누룽지 탕, 민물 장어, 구황 부추 관자, 두부 소스 로메인, 생굴 짬뽕, 후식으로 구성됐다. 저녁은 점심 메뉴에 북경오리와 무늬바리 생선찜, 탕수육이 추가된다. 가격은 점심 13만6천원, 저녁 18만5천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홍연의 정수주 주방장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메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메뉴를 엄선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기름진 음식보다 담백하고 야채가 많은 메뉴로 구성했다. 후레이카 스타일의 북경오리가 새롭게 들어간 것이 특징이고, 탕수육은 변함없는 한국인의 인기 메뉴다”고 밝혔다.

송년 특선 코스는 여러 해산물과 바삭한 돼지고기 바비큐, 꿀 소스 바비큐를 그릇에 예쁘게 담은 산해진미 전채로 입맛을 돋운다. 다음 순서로 겨울 제철 재료인 매생이와 해산물 그리고 구수한 누룽지가 들어간 매생이 누룽지탕이 따뜻하게 몸을 녹여준다. 전분 옷을 입힌 민물장어는 살짝 튀긴 후 소스와 함께 볶아내어 겉은 쫀득하고 속살은 부드럽다. 저녁 메인 요리인 북경오리는 후레이카에서 전수받은 비법으로 조리해 차별화된 바삭한 식감이 인기의 비결이다.

또 12월 한달 동안 송년 모임에 코스 메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홍연명주특선’을 선보인다. 배나무 꽃의 우아한 향이 풍만하고, 엷은 단맛과 깨끗하고 개운한 끝맛이 오래 남는 ‘공부가주 10년’과 5가지 엄선된 재료를 가지고 만든 연태 구냥의 최고급 백주 ‘연태 프리미엄 골드’를 10% 할인된 금액인 25만500원, 36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에 제공한다. 문의: 02-317-0494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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