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돌직구에 당황…“미안한데 흥분 안 돼”

입력 2014-12-17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사진|영상캡처

‘오늘의 연애’ 이승기

로맨스 영화 ‘오늘의 연애’ 예고편이 화제다.

‘오늘의 연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현우(문채원)와 준수(이승기)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현우는 자신을 18년 동안 짝사랑해온 준수의 마음을 알면서도 다른 남자와 썸을 타는 미모의 기상 캐스터. 그는 목욕 가운을 입은 채 준수와 포옹한 후 “미안한데 브라더,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후 준수는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맨날 떨리니”라고 지인에게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 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가 이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대박이다 기대돼”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꼭 볼게요”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둘이 은근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연애 못하는 보통 남녀의 ‘썸’을 주제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내년 1월 1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