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에 핵직구 날려…“미안한데 넌 흥분이 안 돼”

입력 2014-12-1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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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사진|영상캡처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사진|영상캡처

'오늘의 연애'

배우 이승기(27)와 문채원(27) 주연의 영화 ‘오늘의 연애’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화제다.

지난 15일 ‘오늘의 연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우(문채원 분)와 준수(이승기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이승기와 문채원이 서로 ‘썸’을 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로맨스를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특히 목욕 가운을 입은 문채원은 이승기와 포옹한 후 “미안한데 브라더,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승기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어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기는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매일 떨리니”라고 지인에게 하소연했다. 이어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 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를 선보여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오늘의 연애’는 이승기, 문채원 주연으로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인 ‘썸’을 다룬 로맨스 영화다.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랑을 이어가는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썸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오늘의 연애, 재밌겠다" "오늘의 연애, 개봉이 기다려진다" '오늘의 연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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