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흐느끼는 소리 법정 밖까지 들려…"왜 울었냐" 질문엔 침묵

입력 2014-12-17 11: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성현아

'성현아 항소심 3차 공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39)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이 지난 1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판에서 성현아는 성매매 혐의에 억울함을 호소하며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는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고 해서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며 흐느끼는 성현아의 목소리가 법정 밖에 까지 들렸다고 전했다.

공판이 끝난 뒤 성현아는 “왜 울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대답했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2년 12월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다.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고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