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첫 정규앨범 발표…대중성+개성 모두 담았다

입력 2014-12-1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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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MBC ‘나는 가수다’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실력파 가수 적우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월 ‘태진아사단’에 합류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던 적우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리미티드 에디션 위드 뉴 송’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적우의 새 앨범 타이틀곡 ‘하이힐’은 적우 특유의 짙은 허스키 보이스와 재즈가 어우러진 색다른 매력의 발라드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중독성을 지닌 곡이다.

소속사 진아기획 관계자는 “그 동안 적우의 음악들은 대부분 따라부르기 어려운 곡들이었지만, 대중가요는 따라 부르기 쉬워야 한다는 태진아의 의견에 따라 대중성까지 가미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하이힐’과 ‘셋 미 프리’ ‘펀 펀 펀’ ‘나 네 나’(Nah Neh Nah) 등을 비롯한 신곡과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도 함께 수록됐다. 적우의 이번 새 음반은 태진아가 전체 프로듀싱과 타이틀곡의 편곡까지 맡아 진두지휘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적우를 위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또한, 적우는 이번 신곡 ‘하이힐’의 뮤직비디오를 직접 기획해 팬클럽과 함께 만들며 팬들과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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