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2015 첫 화보…‘이젠 감독님이라 불러다오!’

입력 2014-12-18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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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2015 첫 화보…‘이젠 감독님이라 불러다오!’

배우 하정우가 남성지 에스콰이어 2015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하정우는 최근 감독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카메라를 든 채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시원하게 드러낸 이마와 살짝 찌푸린 미간, 터프하지만 정돈된 콧수염은 하정우의 매력을 증가시킨다.

하정우는 영화 ‘롤러코스터’에 이어 개봉을 앞둔 ‘허삼관’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연출과 주연배우를 동시에 소화해 영화팬들은 물론 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인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그린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 휴먼 드라마다. 연출과 주연배우를 맡은 하정우와 안방과 스크린에서 종횡무진하는 하지원이 첫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전혜진, 장광, 주진모, 성동일, 이경영, 김영애, 정만식, 조진웅, 김기천, 김성균 등 이름 톡톡히 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연기열전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개봉은 2015년 1월 15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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