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개그맨 이동우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한다.

실명퇴치운동본부(회장 최정남)가 주최하고 이동우가 기획한 실명퇴치 자선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시각장애인들과 국내 과학자들이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이성미가 사회를 맡아 2부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의 1부 행사에는 구창모, 신효범, 서문탁, 노을 등 인기가수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2부 행사는 시각장애인 밴드인 4번출구가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한다.

특히 시각장애인 치료활동에는 인기 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비롯하여 서현, 유리, 티파니 등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 자선음악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수영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동우가 투병중인 망막색소 변성증 등 망막질환들은 최근 선진국에서는 유전자 치료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내년에는 줄기세포 임상치료 등이 계획돼 있어 치료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