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지인 통해 청룡영화제 초청받아…왜곡보도 중단해 달라”

입력 2014-12-1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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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수람 측이 '쳥룡영화제에 초청받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다.

노수람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고 레드카펫만 밟고 퇴장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18일 오전 청룡영화제 측의 관계자는 언론사를 통해 "노수람은 청룡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배우가 아니다. 레드카펫만 진행하고 바로 가버렸다"라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하지만 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노수람은 레드카펫을 밟고 시상식 장 안에 들어가 영화상을 관람했다”며 “시상식장 안에 가지 않았다는 것은 와전된 것 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드보스컴퍼니는 노수람은 청룡영화제와 직접 접촉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방송업계 지인으로부터 청룡영화제에 초청을 받게 됐고 청룡영화제를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싱적으로 가능한 일이냐”며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 등록을 하기위해 차량도 등록하는 등 절차도 밟았다 더 이상 왜곡 보도는 중단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노수람은 영화 ‘환상’과 드라마 ‘미스터백' 등에 출연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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