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결말 관심 증폭 ‘웹툰의 오리지널 or 드라마의 새로움’

입력 2014-12-19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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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결말, 사진|CJ E&M

드라마 '미생'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 결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이 원인터네셔날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그래(임시완 분)가 이것을 자기 탓으로 자책하는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에 20일 방송되는 '미생'의 마직막회는 과연 어떤 결말을 그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까지 드라마 '미생'은 원작인 웹툰 '미생'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상황으로, 원작에서 장그래는 끝내 원인터네셔날의 정규직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장그래는 이후 오상식이 새롭게 차린 회사의 사원으로 채용되고 이후 김동식 대리도 이 회사에 면접을 보러오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지금까지는 웹툰과 동일한 스토리를 보여준 드라마 '미생'이지만 마지막에는 드라마만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하는 의견도 있어 어떤 결말을 보여줄 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편 '미생'의 최종회는 90분으로 특별 편성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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