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유재석, 시상자로 무대 등장 ‘무반주 메뚜기춤 작렬’

입력 2014-12-21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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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전 유재석, 사진|방송캡처

유재석이 이광수와 함께 '가요대전'에 시상자로 출연했다.

21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SBS 연말 가요시상식 '가요대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유재석과 이광수는 신인상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예전에 신인상을 수상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나는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씨는 신인상을 수상한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아쉽게도 신인상은 수상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광수는 "그럼 지금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하고 메뚜기춤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유재석은 실제로 무반주 메뚜기춤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이광수는 "부끄럽다"라고 이를 창피해 했고, 유재석 역시 "솔직히 나도 좀 부끄럽긴하다. 여기서는 열기에 했지만 집에 가면 얼굴이 붉어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가요대전'은 8년만에 시상식을 부활시켜 10개의 부문에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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