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되면 빛나는 속옷 등장…男女 모두 ‘만족감 상승’

입력 2014-12-22 1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루미노글로우 

사진= 루미노글로우 

밤이 되면 빛이 나는 속옷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야광속옥 전문 업체인 루미노글로우가 새로운 란제리 ‘오로라’를 출시했다. 야광이어서 글래머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힘이(?)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루미노글로우는 란제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로, 이번에 공개한 오로라는 이름 그대로 빛을 발하는 야광 속옷이다. 대낮에는 일반 란제리와 튼 차이가 없지만 밤이 되면 그야말로 빛을 발하는(?) 란제리로 변한다.

‘오로라’는 브래지어와 팬티가 불을 끄면 발광하게 되며, 전체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부위의 레이스만 녹색 빛이 나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루미노글로우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로라는 착용하는 사람은 잘 몰라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이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해외 네티즌들은 특정 부위의 레이스가 빛을 발하는 것을 두고 “글래머가 아닌 여성들은 밤에 남자들 속이기 딱 좋겠다”고 웃었다.

특히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이런 속옷 아니어도 자신있다”면서도 “남자 친구를 위한 이벤트로 좋을 듯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로라’는 끈팬티가 65달러(약 7만 원)이며 세트는 180달러(약 20만 원)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