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토크시티 꺾고 선두 수성 ‘파브레가스 1골 1도움’

입력 2014-12-23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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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첼시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첼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4-15 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서 존 테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골을 묶어 2-0 완승을 거뒀다.

무패 행진을 달렸던 첼시는 지난 6일 뉴캐슬에게 덜미를 잡히며 주춤하면서 이날 경기 전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이 같아졌었다.

하지만 스토크시티 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첼시는 다시 맨시티와 승점 차를 벌렸다. 1골1도움을 기록한 파브레가스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첼시는 파브레가스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존 테리의 헤딩 골로 기세를 올린 뒤 후반 33분 파브레가스의 추가 골을 묶어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이날 승리로 첼시는 13승3무1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고 스토크시티는 5승4무8패(승점 19점)으로 13위에 머무르며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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