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임대 이적 두 번 경험, 이번엔 완전 이적’

입력 2014-12-2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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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페이스북.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소속이던 지동원(23)의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이 확정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라고 공식적으로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발표했다.

지동원은 이로써 세 번째로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경험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지동원은 2013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활약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이적을 확정 지은 뒤에도 6개월간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자신에게 익숙한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을 통해 세 번째 인연을 갖게 됐다.

누리꾼들은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소식에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벌써 세 번째”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가서 잘 하길”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파이팅”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아우크스부르크와는 잘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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