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식도폐쇄증 여아 위해 재능기부…훈훈한 감동

입력 2014-12-23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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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대통령 조항조 재능기부로 ‘사랑꽃’피웠다.

가수 조항조가 남모르게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쳐 눈길을 끈다.

조항조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삼척실내 체육관에서 식도 폐쇄증을 앓고 있는 여아를 돕기 위한 '나눔음악회'에 참석했다.

생후 8개월된 A양은 태어날 때부터 식도가 없어 1차 수술을 마친 뒤 2차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런 사연을 접한 삼척우체국은 나눔음악회를 마련 했다.

또한 조항조는 A양을 위해 흔쾌히 음악회에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A양을 응원했다.

이번 재능기부에 대해 조항조는 “내가 가진 재능을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 한것 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항조는 '기분좋은날' OST '사랑꽃'으로 '주부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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