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건강상 이유로 ‘호구의 사랑’ 하차…“치료 전념 하겠다”

입력 2014-12-23 1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정민

'호구의 사랑'에 변강철 역으로 캐스팅됐던 박정민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CJ E&M은 tvN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출연 예정이었던 박정민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SS501 출신으로 가수, 뮤지컬배우를 비롯해 예능, 드라마, 영화로 활동반경을 넓혀오던 박정민은 '호구의 사랑' 촬영을 앞두고, 그동안 드라마촬영 준비와 연말 일본 콘서트를 준비하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목과 허리통증이 발생했고, 진단결과 척추에 무리가 생겨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을 권고 받았다.

이에 박정민은 27일과 28일 일본 시나가와프린스 호텔 ClubX에서 펼쳐질 콘서트를 제외하고 2015년 상반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기대했던 박정민은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한 후 다시금 국내팬들 앞에 선보일 시간을 갖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현재 유이, 최우식, 이수경 등이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