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달력 판매량 10만개 돌파…수익금 전액 기부

입력 2014-12-24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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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연기자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오픈마켓 옥션은 24일 “23일 밤 9시 예약판매를 개시한 ‘삼둥이 달력’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했다”며 “판매 시작 하루도 안돼서 10만개를 넘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

‘삼둥이 달력’은 14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이 아이들에게 계절에 어울리는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애초 송일국은 달력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연하장으로 선물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후 구매 문의가 쇄도해 탁상용 달력으로 제작해 판매하게 됐다.

송일국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송일국은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한 모바일의 이모티콘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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