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OST, 예약판매 분 소진…추가 제작 돌입

입력 2014-12-24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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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끝났지만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안방극장에서 숱한 화제를 뿌리며 20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 OST가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CJ E&M은 24일 “이날 앨범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소진돼 추가 제작했다”며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 분이 모두 팔리는 건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장그래 역의 임시완이 작사·작곡하고 노래한 ‘그래도…그래서…’와 이승열의 ‘날아’, 장미여관의 ‘로망’, 엠넷 ‘슈퍼스타K 6’ 우승자 곽진언의 자작곡 ‘응원’, 볼빨간사춘기의 ‘가리워진 길’, 한희정의 ‘내일’을 비롯해 드라마에 삽입된 배경 음악까지 총 24곡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임시완을 중심으로 편집된 뮤직비디오가 담기며 미공개 사진과 웹툰 포스터, 명대사가 수록된 스페셜 포토북을 부록으로 추가했다.

또 극중 오차장(이성민)의 편지와 사직서를 비롯해 주인공들의 자필 인사말, 사인 등도 담겼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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