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기부도 하고 삼둥이도 보고 ‘일석이조’

입력 2014-12-24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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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달력. 사진출처|방송캡처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달력이 판매 된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2015년 달력 사진을 찍는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방송 당시 삼둥이 달력은 대한민국만세의 귀여운 매력이 한껏 담겨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송일국은 집중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한 컷에 담아내기 위해 사진을 찍느라 진땀을 뺐다.

오랜시간의 우여곡절 끝에 12월의 빨간 내복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후 방송을 통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컷이 공개되었고 구매 요청이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의 2015년 달력 예약 판매는 온라인 마켓 옥션을 통해 지난 23일 저녁 9시 예약판매가 시작됐으며 24일 13시30분 기준으로 약 10만개가 판매됐다.

옥션측은 "MBC 무한도전 등 TV프로그램 연계 달력이 인기를 끈 바 있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만개를 돌파하는 것은 캐릭터 달력 판매에서도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삼둥이 달력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예약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사회 공헌 분야에 기부될 예정이다. 삼둥이 달력의 가격은 5500원이다. 내년 1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너무 귀엽다"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나도 이미 구입"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꼭 사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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