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밴드 비밥 두번째 미니앨범 벌표, ‘특별한 날’의 특별한 앨범

입력 2014-12-24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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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I엔터테인먼트

예쁜밴드 비밥(Bebop)이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비밥은 24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Special Day(스페셜 데이)’를 발매하고 약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2월 첫 번째 미니앨범 ‘Between Calm And Pass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내가 메인이야’로 연주 실력과 가창력을 선보인 비밥은 데뷔 이후에도 꾸준한 버스킹과 홍대 클럽 공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다.

비밥의 두 번째 미니앨범 ‘Special Day’는 비밥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등 앨범에 전반적으로 참여하게 된 ‘특별한 날’이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사운드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Ordinary Day(오디너리 데이)’는 MBC 드라마 ‘궁’의 OST ‘Perhaps Love(퍼햅스 러브)’의 작곡가 박근철과 가수 겸 프로듀서 하울(HowL)이 작업했으며, 비밥 멤버들이 직접 연주에 참여한 어쿠스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이 밖에 ‘Special Day’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인 ‘Dream On’, ‘I do’, ‘좋겠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소속사인 HMI엔터테인먼트는 “비밥이 오늘 약 10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Special Day’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자작곡은 물론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해 비밥만의 색이 잘 녹아있다” 며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곡으로 구성되어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을 지닌 비밥의 새 앨범 ‘Special Day’에 많은 팬 분들의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비밥은 오는 30일 오후 8시 홍대 에반스라운지에서 단독 콘서트 ‘Special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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