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 햇님 아기 근황 공개, 이제 어엿한 대학생

입력 2014-12-24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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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햇님 아기

텔레토비 햇님 아기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각) '텔레토비' 시리즈의 햇님으로 출연한 제시카 스미스(Jessica Smith·19)의 근황을 소개했다.

현재 제스 스미스는 캔터베리 크리스트 처치 대학(Christ Church University)에서 댄스 교육을 공부하고 있으며, 자신이 텔레토비 햇님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살다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이를 고백했다.

제스 스미스는 "최근 19살 생일을 맞았고 고민 끝에 이제는 모두에게 말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이 사실을 그간 숨겨 왔지만 친구들한테서 용기를 얻었다. 나는 텔레토비의 햇님이었다. 자신이 햇님인 척 했던 사람들이 있었지만 나만이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시카의 어머니 안지 스미스(44)는 1996년 태어난지 9개월 된 제시카를 데리고 영유아검진을 받던 중 텔레토비 제작사인 래그돌 프로덕션의 눈에 띄었다.

그의 어머니는 당시 단 한번의 텔레토비 촬영으로 총 250파운드(약 43만 원)와 장난감으로 가득한 박스를 선물 받았다.

안지 스미스는 "제작진이 카메라 앞에 앉혀 놓으면 제시카는 그저 웃기만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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