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MAMA 3만원 드레스 "입을때 브랜드 몰라…기사보고 알았다"

입력 2014-12-26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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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3만원대 드레스

'미생 강소라 MAMA 3만원 드레스'

'미생' 강소라가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 레드카펫에서 입고 나온 3만원대 드레스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강소라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이태원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취재진과의 만남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최근 화제가 된 3만원대 드레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소라는 "내가 모델을 하게 되면서 월별로 달력을 찍는다. 그 때 입었던 드레스인데 현장에서 스태프나 포토그래퍼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을 때에는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 평소 드레스를 입을 때에도 내 체형에 맞는 것을 입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기사를 보고 드레스의 가격을 알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3일 열린 '2014 MAMA' 에서 3만원대 저렴한 드레스를 입고도 터질듯한 볼륨감을 뽐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글로벌 SPA브랜드 H&M의 한 관계자는 MAMA 행사 이후 동아닷컴에 “‘강소라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그는 “강소라가 ‘2014 MAMA’에서 착용한 의상이 모두 솔드아웃(매진) 됐다”며 “현재도 입고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매출은 묻자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근래 협찬한 국내 스타들 중 파급력은 손꼽힌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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