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소유진 “남편 백종원, 워낙 젊게 행동해…”

입력 2014-12-2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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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소유진 “남편 백종원, 워낙 젊게 행동해…”

배우 소유진이 15세 연상 남편 백종원과의 이야기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 때문에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면서 “부모님도 나이 차가 많이 난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소유진은 이어 "하지만 어머니가 남편을 몇 번 만나고 나니 재미있는 사람이라 느끼셨다. 또 남편이 워낙 젊게 행동해 결국 결혼을 허락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은 요리연구가 겸 프랜차이즈 음식점 CEO로 지난해 초 소유진과 결혼한 뒤 올해 4월에 득남한 바 있다.

또한 소유진은 "백종원과 어머니는 이제 하루에 한 번씩 통화하는 사이"라며 "엄마가 남편에게 전화해 '백 서방, 된장찌개 뭐 먼저 넣으라 그랬지?'라면서 요리 비법도 물어보고 잘 지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유진은 백종원이 자신을 부를 때 '내 사랑, 내 세상, 내 전부'라고 부른다고 뽐내 부러움을 사기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소유진, 정말 부러워", "해피투게더 소유진, 행복해 보이네", "해피투게더 소유진, 결혼 잘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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