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언니, 동생 응원 위해 ‘힐링캠프’ 출연

입력 2014-12-29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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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 언니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동안 SBS 'K팝스타'를 통해 배출된 스타들이 출연, 그들의 꿈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는 것. 시즌1의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시즌2의 악동뮤지션, 시즌3의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K팝스타들은 저마다 '노래'라는 꿈을 위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부모님과 가족에게 미안했던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이하이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언니로부터 많은 위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하이가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을 때 언니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이하이가 언니의 이야기를 하던 중 스튜디오에 이하이의 언니가 깜짝 등장했다. 언니의 등장에 놀란 이하이는 반가운 마음에 활짝 미소 지었다. 이어 이하이는 언니, 부모님을 위한 노래를 불렀고 이하이 언니 역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이와 이하이 언니 외에도 K팝스타들과 가족의 가슴 뭉클한 대화가 공개된다. 꿈을 향해 달려온 K팝스타들의 가족 이야기는 12월 2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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