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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강봉규 PD가 '아빠 어디가'를 언급했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송년회 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강 PD는 "연출 당시 유사성 논란은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와의 차이점은 너무 많아 다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행이 아닌 일상의 모습을 담아두려고 했다. 그래서 최대한 거리를 두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 그런 방법론적인 부분이 달랐었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58회의 코너 시청률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회보다 무려 2.0%P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이는 무려 26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대 기록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