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소나무에 훈훈한 응원 “우리 꿈은 해피엔딩아닌 네버엔딩”

입력 2014-12-29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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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이 신인그룹 소나무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데뷔앨범 'DejaVu(데자뷰)'를 발표한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나무의 데뷔 앨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국민여동생'이라는 곡이 수록돼 있다는 것으로, 소개자료에 의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국민여동생처럼 사랑받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에 실제로 국민 여동생을 목표로 하는 의지가 담겨있냐는 질문에 수민은 "타이틀곡 후보에 '국민 여동생'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데자뷰'가 나와서 강렬한 임팩트를 주기 위해 타이틀곡이 바뀌었다"라고 그렁 의미가 어느정도 담긴 곡이었음을 인정했다.

이어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제일 중요한 건 우리의 꿈은 '해피엔딩'이 아니라 '네버엔딩'이라는 것이다"라며 "여기있는 소나무는 파워풀한 안무와 임팩트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나도 응원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나무는 이날 오후 6시 팬쇼케이스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진 후 2015년 1월 2일 KBS2 '뮤직뱅크'에서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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