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3, 출시 15개월 지나 보조금 대폭 인상… ‘단돈 4만 원이면?’

입력 2014-12-29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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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출시 15개월 지나 보조금 대폭 인상… ‘단돈 4만 원이면?’

이동통신사들이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3에 대한 보조금을 인상했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3 기종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72만5000원까지 끌어올렸다.

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 72만5000원을 받을 경우 할부원금은 10만 원대로 낮아지며 유통점 지원금까지 감안하면 4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게된 것.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해당 기종의 보조금을 65만 원대로 상향해 대리점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13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KT도 인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갤럭시노트3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서는 10만 원대에 달하는 고가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고 사용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할 경우 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위약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필요가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3, 요금제가 너무 비싸네" "갤럭시노트3, 할부원가는 내려갔네" "갤럭시노트3, 고가 요금제 쓰는 사람에게는 좋은 혜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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