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150만 달러에 재계약 ‘한국 무대 5년차’

입력 2014-12-29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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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니퍼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Dustin David Nippert·33)가 한국야구 5년차를 맞게 됐다.

두산베어스는 29일 “우완 정통파 투수인 더스틴 니퍼트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두산베어스에서 5년차를 맞이하게 된 니퍼트는 2011년 처음 한국프로야구에 진출해 4시즌 동안 총 107경기에 출장해 52승 27패로 단일팀 외국인선수 최다승을 거두고 있으며, 방어율 3.25, 탈삼진 538개를 기록했다.

한편, 니퍼트는 지난 2011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4시즌 동안 총 678 1/3이닝을 던져 최근 4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책임졌으며 67회의 퀄리티스타트 역시 최다 기록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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