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걸그룹 소나무, 데뷔 쇼케이스부터 이슈몰이…대형그룹 예고

입력 2014-12-30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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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뷔 직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나무는 29일 오후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 ‘Deja Vu(데자뷰)’를 열고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지난 1일 프로모션 초록달(GREEN MOON)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소나무는 평균나이 18.7세의 어린 소녀들로 구성됐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나무는 강렬한 군무가 돋보이는 ‘데자뷰’와 수줍은 소녀의 감정을 청아한 보이스로 풀어낸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열창하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타임 중 멤버 민재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성대모사와 북한 어린이 모창으로 뜻밖의 예능감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소나무는 쇼케이스 후 대형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와 핫토픽 키워드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와 같은 화제를 모은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2015년 대형신인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소나무는 리더 수민, 메인 보컬 하이디(High.D), 메인 보컬 민재, 서브 보컬 나현, 퍼포먼스 담당 의진, 로우래퍼 디애나(D.ana), 하이래퍼 뉴썬(NEW SUN)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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