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걸스데이 유라·혜리 나란히 수상…웃고 울고

입력 2014-12-3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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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 유라가 나란히 수상했다.

혜리와 유라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진짜 사나이-여군특집’과 ‘우리 결혼했어요4’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홍종현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유라는 여자신인상 수상소감에 “정말 이렇게 받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뜻 깊은 상 주셔서 감사 드리고 쫑아(종현-유라)커플 사랑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혜리는 “제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고 말하는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혜리는 “그때가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며 “유라 언니랑 받아서 더 좋은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에서 준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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