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정형돈 고백 폭로는 왜?

입력 2014-12-30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태희 작가, 사진|방송 갈무리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희 작가는 지난 29일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ㅣ

수상 후 김태희 작가는 "정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런 말하면 오그라들지만 난 '라디오스타'를 하며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희 작가는 "알고 보면 가장 독한 웃긴 김국진, '라디오스타'의 기둥이자 없어선 안 될 윤종신, 다시 태어나도 이런 성격이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김구라, 규현은 사실 일반인 여자를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1등 하고 바뀌었다고 한다. 스타도 좋아한다고 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사건으로 MBC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방송인 노홍철의 이름과 정형돈을 언급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태희 작가는 "관둔 지 꽤 됐지만 '무한도전' PD님과 멤버들 감사하다. 사람이 살면서 바닥을 구르며 웃는일이 얼마냐 있겠느냐. 당시에는 항상 크게 웃을 수 있었다. 특히 노홍철이 고구마를 나르다가 넘어질 때가 기억이 난다. 그리고 형돈 오빠의 고백을 거절했던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은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진지하지 못하군"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한유라 작가가 후배인가 기분나쁘게 하네"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노홍철은 왜..." "김태희 작가 수상소감, 좀 문제가 있어보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