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 관객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한국영화는 3년 연속 1억 관객을 돌파하며 2011년 이후 4년간 50%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3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토대로 한 영화산업 통계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관객수는 2억1500만명으로, 2013년 대비 0.8%가 늘어났다. 한국영화는 50.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2013년(59.7%)보다는 9.6% 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