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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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28)가 자신의 데뷔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2015년 EPL 첫 골을 기록했다.
라이언 쇼크로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유 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선제골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터졌다. 맨유 문전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피터 크라우치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자유롭게 맨유 문전 앞에 서 있던 쇼크로스에게 연결되며 골로 연결됐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맨유에서 뛴 쇼크로스가 친정팀에 비수를 꽃는 순간이었다.
이 골은 2015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터진 첫 골이다. 맨유는 2014-15 시즌 개막전에서 기성용에게 이번 시즌 첫 골을 실점한 데 이어 2015년 첫 실점도 허용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편, 맨유는 승점 36점(10승6무3패)으로 리그 3위, 스토크 시티는 승점 25점(7승4무8패)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