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과 비하인드 스토리 “12년 전 처음 만났는데…”

입력 2015-01-02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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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과 비하인드 스토리 “12년 전 처음 만났는데…”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코미디언 김수용, 김숙, 비스트 이기광, 포미닛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12년 전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유지태는 "그때 김효진이 틈틈이 한켠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면서 “이후 둘이 차를 타고 가게 됐다. 그때 클래식을 듣고 있었는데 그 음악 제목도 알고 있더라. 다들 클래식 하면 반감을 가지는데 효진이는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효진과 오래 알고 지내면서 나와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지태와 김효진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지태 김효진, 잘 어울리는 한 쌍이네" "유지태 김효진, 멋있다" "유지태 김효진, 천생연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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