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노인과 바다’ 아닌 ‘노예와 바다’

입력 2015-01-03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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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 공개, ‘노인과 바다’ 아닌 ‘노예와 바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연출 나영석 신효정PD)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세 사람은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를 짐작하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첫 촬영을 이미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빨간 고무장갑에 채소 바구니를 낀 차승원과 통발을 들고 있는 유해진, 낚싯대를 잡고 있는 장근석의 모습에서 험난한 한 끼 식사가 예상된다.

이번 촬영지인 만재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으로, 배 한 번 뜨기가 어렵지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갑내기 절친으로 이번 촬영에서 개그감, 예능감이 폭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장근석은 새로운 노예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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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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