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의 위치, 나영석PD와 인연이 깊은 곳

입력 2015-01-0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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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의 위치, 나영석PD와 인연이 깊은 곳

'삼시세끼 어촌편'이 촬영된 만재도의 위치가 화제다.

만재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만재도리'의 섬이다. 만재도는 차 타고 6시간, 배 타고 6시간 가는 데만 12시간, 왕복 24시간 걸리는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이다.

섬으로 배 한 번 뜨기가 어려운 만재도이지만 '재물이 가득 실렸다'는 이름답게 고기가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재도는 과거 나영석PD가 이끌었던 KBS2 '1박 2일'에서도 등장했던 섬이기도 하다.

tvN '삼시세끼' 측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 대표이미지를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 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6일(금) 오후 9시 45분 첫방송"라는 내용과 함께 대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삼시세끼 어촌편' 포스터로 바다 낚시를 하고 있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세 사람은 밀려오는 파도에서 무언가를 본 든 입을 벌린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머리에 수건을 둘러쓰고 빨간 고무장갑까지 낀 이들의 3인 3색 표정이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위치가 어디야?",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위치, 게스트는 절대 못 오겠다",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위치, 진짜 대박이네", "삼시세끼 어촌편 만재도 위치, 본방이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오는 1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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