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발표… 팬카페 글 남겨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입력 2015-01-05 1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윤승아 인스타그램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5일 김무열과 윤승아의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프레인TPC 소속 배우 김무열과 판타지오 소속 배우 윤승아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 설이 오고가는 가운데, 윤승아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속도 위반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무열은 이날 자신의 팬 카페에 결혼에 대한 심경을 올리기도 했다.

김무열은 “오늘은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 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합니다.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무열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늘 처음의 마음으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는 배우 김무열이 되겠습니다”고 진솔한 글을 남겼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축하드려요”,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너무 부럽다”,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선남선녀가 따로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