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사건, 해당 주차 도우미 가족 “감사드린다”

입력 2015-01-05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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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사건, 해당 주차 도우미 가족 “감사드린다”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일명 '백화점 모녀' 사건이 비난을 샀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최근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백화점 모녀' 사건을 소개했다.

이 글쓴이에 따르면, 이 모녀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 달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한 채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 또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몰려 있는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자신이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본인의 일처럼 마음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백화점 모녀, 충격적이다" "백화점 모녀, 이럴 수가" "백화점 모녀, 말도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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