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버거
롯데리아 신제품 ‘라면버거’에 커다란 관심이 쏠렸다.
지난 2일 한 누리꾼의 트위터에는 “롯데리아 라면버거 실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라면버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선을 보였다.
현재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밝힌 이 누리꾼은 “한 번 맛보라고 매니저가 만들어 줬다. 패티는 치킨패티고 면에서는 비빔면 맛이 난다”는 시식 후기를 남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티 모양으로 눌려진 라면 면발 사이에 고기 패티와 양상추 등이 들어있는 라면버거 모습이 담겼다.
라면버거는 50만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롯데리아의 이벤트성 제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 상품이다.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라면버거’ 출시 소식에 “라면버거, 특이해” “라면버거, 맛있을까?” “라면버거, 먹고 싶지 않은데” “라면버거, 맛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리아 라면버거 단품은 3400원, 음료수와 사이드메뉴가 포함된 세트메뉴는 5400원에 판매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