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지성-황정음 ‘강렬한’ 첫 만남… 시청률↑, 기대↑

입력 2015-01-0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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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킬미 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가 수목드라마 2위로 그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7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신세기(차도현/지성 분)가 오리진(황정음 분)과 만나 클럽에서 처음 만나 첫 눈에 반했다.

극 중 지성은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로 등장하며 무려 7개의 인격체를 가진 재벌가 후계자로 등장한다.

이날 의사인 오리진은 이날 도망친 환자를 찾기 위해 클럽을 찾았다. 그러나 차도현의 방해로 환자를 놓칠 위기에 처하자 업어치기로 차도현을 넘어뜨렸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차도현은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 변했다.

이후 환자를 찾아 병원으로 돌려보낸 오리진은 차도현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시 클럽으로 갔지만 차도현의 또다른 인격인 신세기와 마주치게 되었다.

오리진을 발견한 신세기는 “기억해라.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이다”며 오리진에게 접근했으나 오리진은 “못 들은 걸로 할게요. 제가 앞으로 함부로 쭉 대할 자신이 없네요”라며 거절했다.

이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킬미 힐미’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전국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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