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15 시즌 담금질 시작 “체력 강화 필수”

입력 2015-01-08 11: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2015 시즌 비상을 위한 첫 훈련을 시작했다.

12월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지난 5일 첫 훈련지인 강릉으로 출발한 선수단은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일주일 간 계획된 강릉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은 기초 체력 강화와 심신단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 체조를 통한 유연성 강화 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며 몸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엇보다 올 시즌 새로 영입된 박태민, 남준재와 신인 선수들은 기존 선수들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J리그에서 복귀한 김성준도 새로운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은 기존 정규리그와 FA컵 외에 ACL까지 출전해야 하므로 선수들의 체력 강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동계훈련을 철저히 준비해 성남 시민과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은 강릉에서 일주일 동안 기초를 다진 후 오는 12일 순천으로 내려가 2015 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