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오는 2월 100회 공연을 개최한다.
8일 정오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100회 공연 티켓을 오픈한 김장훈은 지난 연말 공연에서 올해 100회 공연과 6곡의 신곡발표를 통해 음악인으로 거듭나는 해를 만들겠노라고 팬들과 약속을 한 바 있다.
김장훈은 “기부천사, 독도지킴이라는 별명은 영광임과 동시에 음악인으로써는 늘 컴플렉스였다. 아무리 음악을 열심히해도 늘 앞에 따라 붙는 독도지킴이, 기부천사라는 별명이 음악인으로써의 입지를 좁게 만드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독도를 안 지킬수도 없고 나눔은 생활이고, 결국 방법
은 음악을 열배 더 열심히 하는길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이다. 올해 100회의 공연과 6번의 신곡발표를 통해 음악인 김장훈으로 거듭나는 해로 만들것이며 나의 본연인 음악인 김장훈으로써 우뚝 서야 독도지킴이나 나눔을 행함에 있어 더 큰일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인 공연세상 관계자는 “2월 대학로 소극장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이천, 대구, 창원과 워싱턴, 조지아, 뻬이징 등 35회의 공연이 일단 4월말까지 빽빽히 잡혀 있으며 1월말에는 여가수와 콜라보를 한 신곡도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 신곡활동은 지난번과 달리 방송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 공연세상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