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과쪼개기 실력 선보이자 이대호 ‘포기’

입력 2015-01-08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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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과쪼개기 실력 선보이자 이대호 ‘포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맨손으로 사과를 쪼개 화제를 낳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 오승환과 개그맨 정준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뭘 잘하는지 물어봤더니 악력이라고 말하더라"면서 사과쪼개기를 요청했다.

오승환은 사과를 보고는 "옆 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뒤 1초 만에 쪼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승환은 사과를 8조각으로도 만들었고 이대호는 바로 대결을 포기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오승환 사과 쪼개기, 대단하네" "오승환 사과 쪼개기, 역시 오승환이다" "오승환 사과 쪼개기, 대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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