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애교를 선보여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첫 회에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이려는 자’ 연예인 팀과 ‘보지 않으려는 자’ 직장인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100초 안에 투명인간이 된 멤버가 지목한 직장인이 리액션을 하면 연예인 팀이 승리하는 방식. 만약 직장인이 리액션을 하지 않을 경우 연예인 팀은 벌칙을 수행해야 하고, 직장인은 5일 간의 휴가를 받는다.
하지원은 남자 팀장을 찾아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오빠”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팀장이 아무 반응이 없자 곧이어 “자기야”, “여보” 등으로 호칭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애교를 선보였다.
계속된 애교에도 반응이 없자 하지원은 “오늘 저랑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고 초강수를 던졌다. 결국 남자 팀장은 하지원의 한 마디에 패했다. ‘투명인간’ 첫 방송에서는 직장인 팀이 승리와 함께 휴가를 차지했다.
한편 ‘투명인간’ 첫 회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하지원, 역시 하지원" "투명인간 하지원, 매력 있어" "투명인간 하지원, 안 넘어갈 수가 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