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격수 웨슬리 영입 ‘전남-강원서 K리그 경험 多’

입력 2015-01-0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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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 웨슬리(통산 18골, 8도움)
-베르손과 웨슬리 조합으로 활발한 공격 기대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슬리를 영입했다.

전남(2011,2013)과 강원(2012)을 거친 웨슬리는 180Cm, 72Kg 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공격수로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또한 K리그에서 3시즌을 거치면서 한국무대에 대한 적응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2009년 피아우이(piaui) 주 전체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된 웨슬리는 당시 20세 이하 리그에서 23골이라는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전남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전남, 강원을 거쳐 3시즌 동안 84경기에 출장해 18골, 8도움을 올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4시즌에는 브라질 1부 리그 리넨세에서 활약했다.

한편, 부산은 앞서 영입한 베르손과 새롭게 가세한 웨슬리의 조합으로 2015 시즌 쌈바 듀오의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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